보테가 마지오 (장/단점,견적 공유)

고급스러운 예배홀, 만천하에 폐백을 알릴 수 있는 공간, 모든 연회장 중 최고 일곱 번째로 찾은 곳은 서울숲역과 뚝섬역 중간에 있는 복대가마지오.

초대 손님으로 왔을 때 기억에 남는 것은 로비에 폐방이 유리로 되어 있었던 것과 식장 버진로드 양쪽으로 물이 진짜 흐르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남자친구 마음속의 원픽은 처음부터 보테가 마지오였고 공교롭게도 시간/일자/요일이 가장 원하던 조건과 맞았기에 우리가 예약한 곳도 보테가 마지오였다.

추가로 우리에게 설명해 준 웨딩홀 매니저가 전문가 포스가 있어 친절해서 정말 좋았다.

물론 이것 때문에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1. 위치(교통) : ★★★★ / 주차 : ★★★★ 우선 위치는 인근 서울숲역과 뚝섬역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 중심부이기 때문에 어디에서 오든 똑같이 걸린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주차공간이 매우 깊고, 주차간격이 넓은 편이라 주차가 용이했다고 한다.

    내가 운전을 안해서 모르지만 남자친구가 그렇단다…!
  2. 몇 후기를 보면 근처에 서울숲이 있어서 빠져나갈 때 차가 밀린다는 글을 봤는데….우리의 배려는 주차공간까지로!
    집에는 마음대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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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비 : ★★★★ 보테가마지오는 건물 지하에 위치하였는데 단독홀임에도 로비가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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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 많은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입구 왼편에 다른 전시장(+상가)이 있어 그 부분이 마이너스 포인트. 그리고 단점 중 하나는 로비 중앙에 통유리로 설치된 폐백실!
모두에게 우리의 폐백을 생중계할 수 있다는 장점과 단점이 있다.

우린 닫아갈 예정이라서.. 너무 부담스럽다.

. (여기 블라인드 처리 안되나요..?) 뒷타임 결혼식 손님들도 볼수있다고 생각하면….. 후 한옥 독채가 너무 멋있는게 장점인 반면 부끄러움은 내 몫이다.

부주석 오른쪽에 다른 상가 전시회장과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포토존. 예쁘게 꾸며져 있으며 이 젤도 대여되고 있다.

통유리 로비에 위치한 폐백실…..화려하다 3.웨딩홀 : ★★★★★사실 보테가마지오의 장점은 넓고 독특한 홀에 있다.

채플식을 선호하지 않았던 것은 밝은 분위기나 버진로드에 단상이 없어 천고가 낮기 때문이었는데 이런 점을 모두 보완한 공간이 보테가마지오였다.

우선 예배공간을 우드톤으로 맞추어 따뜻한 분위기를 주고 어두운 분위기와 핀 조명을 사용하여 결혼식을 거행할 때에는 신랑신부에게 집중시킨다.

게다가 단상이 있어 양쪽으로 물이 흐르기 때문에 게스트석과 버진로드가 분리되어 좀 더 로드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기본적으로 4중창이 있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양가 부모님이 불을 켤 때는 입구에 있는 종을 직접 친 후 점화를 한다고 한다.

독특한 의식이 있어 그마저도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4. 신부 대기실 : ★★★★★ 매우 공간이 넓어 많은 손님을 받을 수 있었고 파스텔톤의 꽃이 놓여 있는 호화로운 신부 대기실이었다.

이 가운데 브라이덜샤워도 쓸 수 있는 서비스가 별도로 마련돼 있다고.넓고 은은한 조명의 대기실 분위기도 좋았고 웨딩홀과 대기실이 연결된 것도 특징이었다.

신부대기실과 연결된 5. 연회장 : ★★★★★ 보테가마지오가 도쿄대 계열의 웨딩홀이라는 사실은 이미 사전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그래서 뷔페 맛이 기본 이상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좋았던 점은 연회장의 천고가 너무 높아서 분위기가 좋았다는 것. 왠지 호텔 결혼식 연회장에 온 것 같았다.

여기에 스크린도 3개나 있고 2부식을 할 수 있는 무대도 별도로 있었다.

또한 대부분의 웨딩홀에는 혼례자리를 표지판으로 구분해 놓았는데, 보테가마지오는 빕 라운지라고 해서 별도의 식사공간을 마련해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코스 요리를 제공해 준다.

(최대 6인까지 제공되며, 이후 1인당 8만원의 비용이 추가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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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 외 부대시설의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신랑신부 부모님의 메이크업 공간과 탈의실이 있어 전반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공간이 너무 넓은 것이 정말 좋았다.

7. 가격 : ★★☆ 알고는 있었지만 보테가마지오 비용은 역시 비싼 편이었다.

강남과 송파 쪽을 샅샅이 둘러봤지만 가장 높은 조건이었다.

토요일의 결혼식이라서 조금 더 비싼 것도 있었다.

금액 문제로 고민했지만 남자친구는 단 한번의 결혼식과 결혼식 시간과 날짜를 강조하며 이곳을 예약하길 원했다.

보테가마지오에서 계약했으니 정확한 견적금액은 공개하면 안된다고 사인을 했다.

(하지만 대충 정말 대략적인 금액과 조건을 알고 싶으신 분께는 슬쩍… 메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소곤소곤)

장점 : 위치, 넓은 홀, 넓은 로비, 넓은 연회장, 신부 대기실 동선, 고급스러운 분위기 단점 : 높다.

갤러리아 포레빌 지하에는 웨딩홀 외에도 다른 전시회장이 함께 있다.

장점이자 단점 : 인근에 서울숲이 있는, 폐방이 로비 중앙에 공개적으로 위치하고 있음

p.s 나는 기혼자인 형의 추천으로 결혼준비 카페인 다이렉트 웨딩 회사에서 결혼준비를 진행중이다.

웨딩홀, 숫돌, 혼수 등의 업체 예약과 각종 포인트 혜택, 리뷰가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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