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D Talk) 자녀에게 하라고 해야 할 5가지 위험한 일

비 오는 날 쓴 글입니다.

아이들은 어렸을 때 우산을 들고 나가고, 비가 와도 비옷을 입었습니다.

그래서 비오는 날은 아이들에게 있어서 엄마가 밖에 나가고 싶어하지 않는 불쾌한 날입니다.

집에서 심심할 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 피아노의 건반 중 하나가 갑자기 소리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 말을 들었을 때 갑자기… 언젠가 들었던 TED 강연이 생각났습니다.

화자가 ‘팅커링 스쿨’의 창시자라는 사실… 전직 팅커러로서 관심이 컸습니다.

안전, 안전, 안전을 강조할수록 아이들이 할 수 있는 모험은 줄어들겠죠?!
영화처럼 몸에 비눗방울을 달 수는 없어요. .

Tinker School의 설립자는 다음과 같이 주장합니다.

<5 dangerous things you should ask your children to do> 1. 불장난 불장난… 보름달에 쥐불놀이 하는 풍습도 있었는데… .정말 멋진 게임을 했습니다!
!

2. 주머니칼을 주세요. 어릴 때 소원은 스위스 주머니칼이었는데… (나만?) 요즘은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주머니칼을 볼 때마다 빼앗고 싶어진다.

칼만을 위해서 아이들에게 주기보다는…(칼도 의미가 있지만) 이 아이들이 첫 도구세트가 되는 거죠!

3. 창을 던지게 하세요. 물건을 던지는 경험은 뇌의 전두엽과 두정엽을 발달시키고, 시각감각, 3차원 이해 등의 장점이 있으며, 전신운동이라고 합니다.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그럼 그냥 공을 던지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오늘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4. 가전제품 분해 다음번에 가전제품을 폐기할 때에는 그냥 버리지 마세요. 같이 분해해 볼까요~.

5. 디지털 지적재산권 침해 + 자동차 운전 이 말 자체는 굉장히 짜증나지만 의미가 좀 다릅니다.

법을 지키려고 노력해도 결국 법을 어기는 경우가 있고, 그럴 경우 법을 재해석할 수 있습니다.

무언가가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한 학습입니다.

오늘 아이들에게 네 번째 과제를 하라고 했어요.

큰 아이는 학교 ‘전자과학과 동아리’에서 뭔가를 분해할 때마다 ‘엄마, 이거 트랜지스터예요’, ‘엄마, 이거 저항기인데 어떻게 읽는지 모르겠어요’ 같은 질문을 합니다.

저항.”, “엄마, 이거 LED예요?” 이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분해된 장난감피아노와 장난감거북의 잔해… 그래도 꼭 해보고 싶어서 아파트 재활용 쓰레기통에 버려진 가전제품이 있는지 확인하러 갔습니다.

. 오늘 처음으로, 2개 열었는데.. 다음번엔 뭘 열까.. (수명이 다 된 낡은 스마트폰?) 얘들아 이거 재미있겠다… 나도 해보고 싶다… 아이들도 땜질하는 재능.

PS 이 글을 쓴지 10년쯤 됐네요… 둘째, 저는 10년이 넘은 맥북 프로를 분해하는 전문가입니다.

6개월도 안된 노트북을 찢어버리기도 합니다.

자주 사용하는 Windows 노트북에 Mac OS를 설치한다는 것이 사실이 아닌가요? 위 5가지 중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몇 개나 된다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