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증 수술 입원 리뷰(수술 불가) 입원 1일차
51일차가 된 윤슬이 수신병 수술을 위해 입원 오후 3시쯤 입원 수속을 하고 병실에 들어가 4인실로 배정돼 입원 윤슬이가 너무 큰 환자복이 너무 커서 계속 올라가서 꼬이고 너무 불편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윤슬은 울지 않고 몸이 좋은 병실에 들어서자마자 옆자리 아이가 수술하고 나와 엄청 울고 있었다.
마취가스 빼고 아기는 울리는게 제일 좋다고 2시간 울려야 한다는 시끄러운 와중에도 윤슬이는 아무렇지도 않았고 윤슬이가 어려서 많이 울까봐 걱정했는데 병실에서 제일 울지도 않고 조용했던 윤슬이…
저녁에 처치실에 가서 윤슬의 손에 링거를 꽂은 그 작은 손에 링거라니…윤슬이 낳을 때가 첫 병원 입원이었던 엄마지만 윤슬은 태어난 지 50일 만에 입원한다.
그래도 바늘을 꽂고 손을 고정할 때만 크게 울다가 이내 안정을 취했고, 밤새 라라스 베개 덕분인지 잘 자준 윤슬의 다음날 수술을 위해 윤슬도 금식해야 했다.
새벽 3시 이후 단식 2시 반쯤 깨워 수유를 하고, 그 후 꾸깃꾸깃하면 축축이 꽂힌 다행히 너무 배고프지 않고 잘 이겨낸 아마 링거를 맞고 있어서 공복감이 덜한 것 같다.
둘째 날
아침에 잘 자고 일어나서 8시 반쯤 수술실로 이동하는데 윤슬이를 내가 안고 이동 침대를 타고 이동했다.
처치실까지 함께 들어가 수술 설명을 듣고 대기 그 안에 모두 어른인데 윤슬이만 아기였다.
바로 인큐에 있는 아기가 들어왔는데.이렇게 어린 아기인데 수술하다니 마음이 아팠어.윤슬이도 수술실에 들어간다고 했고, 나는 나왔고, 윤슬이는 선생님들과 함께 들어가서 20분 정도 걸리는 내시경 수술로 마취가 깨기까지 1시간 반~2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엄마가 수술 시간에 맞춰 병원에 와서 윤슬을 보내고 엄마와 카페에서 윤슬을 기다리는 문자로 상황을 보낸다.
보호자 대기실이 따로 없어 병실에 올라가 있거나 다른 곳에서 기다려야 한다.
수술 결과
수술 중이라고 문자가 와서 20분 지났나?수술 설명을 들으러 오라고 전화가 왔다.
설명을 들으러 갔더니 의사가 앉아 있어서 수술을 못했다고…내용인 즉 내시경으로 보면 요관류가 있는 요관 끝이 방광 안쪽이 아닌 바깥쪽에 붙어 있는데 그것도 괄약근 근처까지 너무 아래로 내려가 있어 거기에 구멍을 뚫었을 경우 방광에 있는 소변이 역류해 요실금처럼 나올 수 있어 수술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다시 날짜를 잡아서 그 전에 얘기했던 요관끼리 연결하는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고.그 수술에 더 전문인 이영순 교수님께 전해놨다고 그쪽으로 외래보고 수술하기로 했다.
수술 중이라고 문자가 와서 20분 지났나?수술 설명을 들으러 오라고 전화가 왔다.
설명을 들으러 갔더니 의사가 앉아 있어서 수술을 못했다고…내용인 즉 내시경으로 보면 요관류가 있는 요관 끝이 방광 안쪽이 아닌 바깥쪽에 붙어 있는데 그것도 괄약근 근처까지 너무 아래로 내려가 있어 거기에 구멍을 뚫었을 경우 방광에 있는 소변이 역류해 요실금처럼 나올 수 있어 수술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다시 날짜를 잡아서 그 전에 얘기했던 요관끼리 연결하는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고.그 수술에 더 전문인 이영순 교수님께 전해놨다고 그쪽으로 외래보고 수술하기로 했다.
설명을 듣고 나서 한 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연락이 와서 윤슬이와 병실로 이동. 아직 마취가 다 깨어난 것은 아니고 약간 몽롱한 듯 어제 옆자리 아기처럼 마취가스를 빼기 위해 2시간 울렸고 그리고 모유직수라서 3시 이후 수유할 수 있다고 했다.
윤슬이는 처음에 뒹굴었다가 나중에는 계속 잠을 자라고 해서 깨웠다가 겨우 울렸다.
수술은 하지 않았지만 전신 마취했으니 산소포화도와 심박수를 보는 기계를 켜고 지켜보라고 했다.
다행히 별 탈 없이 지나가는 3시가 돼서 수유하고 밥도 잘 먹고 잘 자서 다행히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설명을 듣고 나서 한 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연락이 와서 윤슬이와 병실로 이동. 아직 마취가 다 깨어난 것은 아니고 약간 몽롱한 듯 어제 옆자리 아기처럼 마취가스를 빼기 위해 2시간 울렸고 그리고 모유직수라서 3시 이후 수유할 수 있다고 했다.
윤슬이는 처음에 뒹굴었다가 나중에는 계속 잠을 자라고 해서 깨웠다가 겨우 울렸다.
수술은 하지 않았지만 전신 마취했으니 산소포화도와 심박수를 보는 기계를 켜고 지켜보라고 했다.
다행히 별 탈 없이 지나가는 3시가 돼서 수유하고 밥도 잘 먹고 잘 자서 다행히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이후 이영순 교수님이 오셔서 간단하게 인사드리고 설명드리고 가셨다.
내일 핵의학 검사를 해서 신장 기능이 어떤지 확인한 후 수술 날짜를 정하기로.현재 왼쪽 신장의 위가 문제지만 아래쪽이 기능하지 않으면 요관합술도 못하면 아마도 위의 요관을 모두 빼내는 더 큰 수술을 할 수 있다.
핵의학 검사도 마취는 아니지만 재우는 약을 먹고 진행해서 아침 8시부터 금식해야 했던 셋째 날
8시부터 단식을 시작해서 9시쯤에 핵의학 검사를 위한 약을 먹고 12시쯤에 재우는 약을 먹고 검사를 가서 재우는 약은 별로 맛이 없으면 잘 안 먹기도 한다는데 윤슬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꿀꿀꿀.다 먹고 난리 났어. 검사까지 잘 받고 올라왔고 이 약은 바로 수유가 가능해 수유하고 기다렸다.
8시부터 단식을 시작해서 9시쯤에 핵의학 검사를 위한 약을 먹고 12시쯤에 재우는 약을 먹고 검사를 가서 재우는 약은 별로 맛이 없으면 잘 안 먹기도 한다는데 윤슬이는 아무것도 모르고 꿀꿀꿀.다 먹고 난리 났어. 검사까지 잘 받고 올라왔고 이 약은 바로 수유가 가능해 수유하고 기다렸다.
검사 결과가 나오는 것을 확인하고, 선생님 퇴원 확인이 떨어지게 하고 계속 기다리다.
검사와 모든 것은 1시경 끝났지만 퇴원은 4시가 됬다.
집에 돌아와도 다행히 잘 자고 잘 먹고 융슬이 잘 버티어 주었다.
12월 9일에 외래에 가서 핵 의학 검사 결과를 보고하고 또 소변 검사 초음파 검사를 하고 수술 진행을 결정할 것이다.
그때까지 항생제 먹고 잘 버티어 줘야 하는데..현재의 상태가 별로 좋지 않고 빨리 수술을 진행하려다 다른 감염이나 문제가 없이 잘 통하도록..핵 의학의 결과도 좋으면 수술도 있는데 걱정이 많아졌다.
그래도 나을 병이니까, 나도 융슬도 잘 버티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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