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는 조금 당분이 높은 편이긴 했지만 그래도 평소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건강한 분이라 크게 걱정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요즘 계속 피곤한 것 같아 남편과 함께 아버지를 모시고 주변에 있는 큰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평소 같으면 병원 대기도 길고~ 몸이 좋으면 맹활약하셨겠지만 정말 어디 아픈지 핸드폰을 보면서 기다렸어요.
병원에서 초기 당뇨병이 의심되면 노인도 있기 때문에 앞으로 당뇨병 식단으로 먹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직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공복 혈당이 안 되면 계속 약을 먹어야 할지도 모른다고.그래서 혈당계도 준비했어요.
병이 잦은 아버지였는데 그 말을 들으니 우리 아버지가 나이가 드셨구나 하고 눈물이 날 뻔했어요. 울컥하면 아버지가 왜 이러냐고.
저희 아버지는 몇 년 전에 고향에 혼자 귀향하셨어요.당뇨병은 식단 관리가 정말 중요한 질병인데 옆에서 챙겨주는 사람도 없고 아버지가 특별히 잘 먹는 타입이 아니라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다행히 병원 결과를 듣고 기뻐하던 반주는 삼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매일 아버지를 돌보기에도 거리가 있기 때문에 당뇨병 음식 배달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계신 곳이 시골이라 매일 배달되는 업체는 찾기가 좀 어려워 일주일치 배달되는 당뇨병 식단표로 알아봤습니다.
당뇨병 식단은 이처럼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거나 GI 지수가 낮은 탄수화물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채소가 혈당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기 때문인지 한 끼에 섭취해야 하는 채소의 양이 절반 정도 되네요.
나이가 들수록 중요한 단백질 섭취는 지방 함유 높은 육류보다는 연어, 참치처럼 포화지방이 낮은 생선이나 콩이나 버섯 같은 식물성 단백질을 통해 얻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제가 당뇨병 음식 배달을 찾으면서 염두에 둔 것은 다양한 반찬의 구성과 배고픔이 없는 양(70대 이상 성인 남성의 섭취 열량은 1800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맛있느냐!
였습니다.
아빠는 늙으면 먹는 게 기대된다고 노래를 부르는 편이라 반찬 구성이 다양해야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워낙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는 편이라 배고프지 않는 양도 중요했고 무엇보다 아빠에게 맛있는 밥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당뇨병 메뉴구성 탄수화물: 나물밥, 영양밥, 현미밥, 곤약밥 채소: 나물반찬, 오이무침, 야채볶음, 콜리플라워볶음, 마늘싹무침 단백질: 닭가슴살, 오징어, 오리간장불고기, 찜닭
당뇨병 식단표로 구성된 냉동도시락 6개의 가격대는 40,000원~50,000원대로 보시면 됩니다.
한 끼에 7500원 정도인데 세 끼를 모두 도시락으로 먹기에는 조금 어려움도 있었고 도시락 하나의 전체 칼로리가 390~500으로 약간 모자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버지가 냉동 도시락에 조금 거부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당뇨병 식단으로 짜여진 반찬의 배달을 조사해 보았습니다.
요즘 세상이 정말 좋아져서 반찬만 따로 배달도 되더라구요.
한 달 동안 주 1회 반찬을 배달해 주는데 생각보다 양도 많아 보였고 별다른 해동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한 달에 10만원 남짓한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만원을 추가하면 저당밥을 함께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버지께서 본인이 밥은 직접 하시더라도 흰밥을 수북이 담아 드시는 분이라 저당밥도 같이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매일 당뇨병 식단표로 식사를 하려고 하니 한결 안심이 됐지만 검사 결과에 아버지 본인이 가장 상심이 큰 모습이었습니다.
워낙 운동을 좋아했던 분이라 어디 아픈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빵, 떡, 과자 등을 많이 주전부리로 드셔서 당분이 좀 높아진 것 같습니다.
‘이제 떡 못 먹냐’고 너무 침울해하는 것 같아서 탄수화물 수치가 좀 낮은 간식을 찾고 있었는데 남편이 어젯밤에 아빠 드리자 영양제 꾸러미를 많이 가져왔습니다.
가끔 감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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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가 예뻐서 부모님께 선물해도 손색없어요. 남편도 건강하셨던 아버지가 아픈 모습을 보니 마음에 두고 잠시 검색해 찾은 모습이었습니다.
식전에 1포만 간단히 먹으면 혈당이 떨어지므로 아버지의 간식을 먹고 싶을 때, 혹은 당뇨병 식단표대로 먹을 수 없는 상황(친구를 만나는 등)에 드시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산 게 아니라서 기특한 마음 반 의심 반으로 남편 몰래 검색해봤습니다.
왜 고추가 다이어트에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게 고추에 있는 탄수화물 흡수 지연 성분 때문인데 사실은 고추보다 고춧가루에 그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살리펀을 만든 곳에서 이 성분을 고활성화시킨 살리초를 찾아내 만들어낸 것이 원형 살리펀!
이 작은 한 포만 먹어도 나물 한 끼를 척척 섭취할 수 있다고 하니 나물 반찬에 큰 관심이 없는 저희 아버지께는 꼭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거기에 계약농장을 통해 무농약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키웠다는 인증마크가 붙어 있어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 남편과 함께 친정으로 돌아가 아버지가 좋아하는 회를 먹으며 당뇨병 식배달과 설리환을 함께 선물하고자 합니다.
아빠에게 계속 먹으라고 매일 메시지를 보내고 나중에 리뷰도 다시 만나요.
천연 헬스케어 식품 브랜드 inaega.co.kr 빵을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들에게 탄수화물 흡수를 막는 아이템인 것 같아 알아보니 2+1 행사 중 링크를 함께 남깁니다.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예방이라는 말도 있기 때문에 한 번 조사해 보세요!
이 글은 살리환을 실제로 드신 비전문가분이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