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임 만들기 세트 DIY 슬라임만들기 세트로

집 밖에서 놀지 못하고 하루 종일 굽고 볶는 지긋지긋한 나날의 연속

처음에는 집에서 뒹굴뒹굴하며 쉬는 것을 즐기던 아들이

그 날들이 길어지면 매일 심심하고 진저리를 쳐서 평소에 혼자 잘 놀았는데

하루에 수십번씩 엄마놀자 엄마 놀아줘 엄마뭐하지…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이 이야기에 동의할 것이다

집에 있는 장난감 가지고 같이 노는 것도 하루 이틀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피곤해서 뭔가 새로운 것을 찾게 되는 것 같아.

그래서 우리 아들이 평소에 좋아하는 슬라임 놀이에서 촉감 놀이 겸 무료함을 달래려 했던 찰나의 집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슬라임을 만들 수 있는 슬라임 만들기 세트가 있다는 것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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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다!
하고 바로 주문 고고

혹시나 배송중에 폭발할까봐 공들인 배송에 완전 좋음

덕분에 아무 탈 없이 잘 도착했다.

DIY 슬라임이라고 해서 어떤 만들기 세트가 들어있을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큰 케이스가 와서 깜짝!

이 각각의 통에 좋아하는 슬라임을 만들 수 있는 재료가 각각 들어가 있는데

개별 포장이 아주 예쁘게 되어 있었다

그동안 아들이 정말 해보고 싶었던 그 조합

직접 농도를 조절하면서 만드는 슬라임 만들기 세트이므로 베이스 용액과 액티베이터가 각각 들어 있어

만들면서 꾸밀 수 있는 부품과 향료까지 촘촘히 들어 있어 웬만한 아이라면 모두 좋아할 것 같았다.

자 이제 아이랑 집에서 놀 숙제 시작

마치 숙제같은 일이지만 막상 해보면 엄마 아빠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안에 들어 있는 설명서를 살펴보고 슬라임을 만들어 주는 통에 베이스 용액을 한 통 붓는다

그리고 액티베이터는 아들 몫!

이런 걸로 직접 만드는 슬라임이 너무 재밌어

액티베이터는 한번에 다 부으면 슬라임이 너무 굳을 수 있기 때문에 처음 3/2정도만 넣고 나중에 추가로 넣었다.

잘 섞어줄 차례

이렇게 동봉되어 있던 나무막대를 이용해서 잘 저으시면 되는데

처음부터 슬라임이 섞이는 것은 아니므로 여러 번 저어 액티를 추가하면서 원하는 농도를 맞춰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점차 농도를 맞추면서 저으면 이렇게 슬라임 모양을 만들어 간다.

이걸 아이가 직접 하니까 되게 재밌고 신기하다.

오랫동안 휘저으며 힘들다면서도 끝까지 자기가 하면 재미있어하니까 바라보는 어머니의 마음도 좋아졌다.

초반에 액티베이터 추가도 하기 전에 이런 모습 손에 많이 붙어서 적잖이 당황했는데 이 또한 즐거웠다.

이미 베이스와 액티가 적절히 배합되어 만들어진 기성품에서는 느낄 수 없는 재미가랄까.

서로 건드렸다 떼었다 하면서 희롱거리고 잘 놀았다

재료를 넣고 향료까지 마음대로 섞고 부품도 원하는 만큼 넣어 만들면 이제 본격적인 슬라임 놀이가 시작된다.

아들은 슬라임이 완성되자마자 바푼을 만들겠다며 무진 애를 썼다

유튜브에서 많이 봤는데바푼은 바닥풍선을 뜻하는 것 같다.

우리 아들은 역시 나보다 더 잘 아는 요즘 사람.

사실 슬라임 만들기 세트는 아들을 위한 거라서 방에서 몰래 몰래 하다가 동생의 습격

이렇게 좋아하는데 시켜서 할 수는 없어

인체에 무해한 재료로 만든 슬라임으로 꼬마들도 함께 놀았다.

촉감이 좋아서인지 오랫동안 앉아서 주물러서 즐겼다

그렇게 몰래 봉봉이를 혼자 2~3일 동안 신나게 놀다가 이번에는 아발랑슈 만들기 도전!

슬고 봉봉이는 아빠랑 같이 하는 작업은 아빠로서 잘 몰랐지만 아발란시는 내가 직접 같이 해보니깐

어? 색소 들어갔네?

가루로 된 색소인데 아이들이 놀아도 되는지 걱정이 되었는데

슬라임코리아 슬라임 만들기 세트 안에 들어있는 색소와 향료는 모두 식용색소와 식용향료를 사용한 것으로

아이들도 맘 놓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슬라임 만들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

분명히 주황색 색소를 써서 만들었는데 노랗게 된다고 아주 신기해하는 아들.

아발랑슈를 만들려면 두 가지 색상이 필요하기 때문에

만들어 놓은 슬라임을 나눠서 색을 입혀 보았다

알약 같은 캡슐에 들어있는 가루의 색소가 신기한지 조심조심 똑똑똑 열심히 뿌려준다.

이제 색이 예쁘게 나온 슬라임에 좋아하는 향료도 넣고 반짝이도 섞어서 더 예쁘게 꾸미는

그리고 아발랑슈를 만드는 작업!

두 가지 색의 슬라임을 섞지 않게 잘 넣고 찰흙을 그 위에 펼쳐놓고

밀대로 단단히 눌러서 슬라임 속에 점토를 스며들게 하면 완성

꾹꾹 누르면 몽환적인 느낌이 나는 나만의 슬라임이 완성된다!

어머니는 이상태 당신이 예뻤지만 우리 아들은 또 즐겁게 냠냠 놀아야 하니까

이렇게 기르고 저렇게 기르면서 엄마 색깔 변하는 거 보여?엄마 이거 신기해~~

아발랑슈 슬라임은 처음에 손으로 같이 봤던 나도 참 신기했어

이렇게 두 가지 색깔과 점토까지 섞이면 더 예쁠 것 같아

그래서 어른들도 슬라임 놀이에 빠졌나 봐

놀다 보면 점차 두 가지 색깔과 점토가 완전히 섞이는데

섞이는 과정이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다양한 부품으로 촉감을 느끼는 것도 좋지만 한번쯤은 이런 특별한 슬라임으로 나만의 슬라임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제 원하는 만큼 즐겁게 주물렀다 부드러워진 슬라임으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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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푼 만들기에 도전

아발랑슈에서 성공을 하면 전날 가지고 놀던 슬거봉봉까지 들고 와서 도전하는

그의 끈기

바라던 만큼 큰 풍선을 만들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너무 좋아했다.

그리고 재미있게 놀고 남은 슬라임은 전용 용기에 넣고 뚜껑까지 덮어 보관했기 때문에 쉽게 굳지 않고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한 번씩 꺼내서 놀기도 하고

문구점에서파는슬라임에비해양도많아서한번꺼내면오랜시간혼자논다.

만들어진 슬라임도 좋은 게 많지만 엄마가 놀려면 이렇게 먼저 용액을 섞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더 좋은 것 같아.

요즘 집에서 뭐하고 놀아줄지 고민하는 사람한테는

슬라임을 만드는 시간부터 걸리기 때문에 슬라임 코리아 슬라임 만들기 세트 하나로 몇 시간에서 하루 종일 아이와 함께 집에서 보내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아.

엄마의 잔재주 ㅎㅎ 액티베이터만 한번에 다 넣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는 만들기 세트라서 아이 혼자서도 충분히 즐겁게 놀 수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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