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북폴리오, ‘비자식물’ 한국어판 출간…”뿌리식물 성경”


미린 북폴리오가 ‘B.plants’의 첫 번째 공식 한국어 버전을 출간했습니다.

교육출판사 미래에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괴경 식물의 성경라고 불리는 ‘B. 식물‘의 첫 번째 공식 한글판을 발간했습니다.

‘Bijar Plants’는 식물 애호가들 사이에서 유명한 일본의 인기 원예 잡지입니다.

원래 ‘기괴식물’이라는 이름은 기이한 형태로 진화하는 희귀식물을 일컫는 말로서, 괴경식물이 대표적이다.

괴경 식물이름에서 알 수 있듯 줄기, 줄기, 뿌리가 ‘뿌리’라는 덩이와 뿌리를 가지고 하나의 덩이로 확장된 식물이다.

척박한 환경에서도 체내 수분을 저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독특한 생김새와 높은 희소성으로 특별한 반려식물을 찾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간은 덩이줄기 식물부터 아가베, 바트란, 파키포디움까지 155종의 희귀 품종을 다루고 있으며, 각 식물에 대한 기본 지식부터 재배 방법, 뿌리 내리기까지 폭넓은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한글판 발간을 위해 덩이줄기채집가인 번역가를 고용했고, 희귀한 아프리카식물 가게를 마련했다.

고어공장 서울‘의 안봉환 대표가 총괄을 맡아 전문성을 높였다.

이 책이 뿌리식물의 바이블로 알려진 이유는 전 세계 식물 연구자와 희귀식물 애호가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다육식물협회 회장 고바야시 히로시편집팀이 이번 리뷰를 담당했을 뿐만 아니라, 달리면서 보기 힘든 희귀 식물 사진을 직접 수집하고, 실험을 통해 확인된 오류 없는 전문성만을 엄선해 기록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위귀영 출판개발부장은 “팬데믹 이후, 플랜테리어(식물+인테리어 합성어) 트렌드에 나만의 특별한 반려식물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국내에서 괴경식물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원예 전문가부터 기를 쓰고 싶은 초보 집사까지 그들만의 특별한 동반자 식물. 팬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