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률 0.78명, 또 한 번 신기록…사상 최대 사망자, 인구감소 가속화
출생률은 0.78명으로 또 한 번 신기록을 세웠다.
심각합니다.
부부가 결혼해 0.78명 낳는다… 부부가 결혼해 2명 낳으면 인구는 여전히 현상 유지…
1이 아니라 0.78입니다.
음… 참 걱정이 되지만 인구가 균형을 이루고 각 학급의 인원이 줄어들면 사람을 부양하는 부담이 가벼워지겠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이미 해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서 젊은 세대는 부양 의무에 부담을 느낄 수 있습니다.
너무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제 뉴스를 살펴 보겠습니다.
지난해 한국의 출생아 수는 사상 최저, 사망자 수는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인구 감소를 가속화했다.
2020년 세계 최초 합계출산율은 0.8 수준을 기록한 지 2년 만에 신기록을 세웠다.
국가통계국은 22일 ‘2022년 출생·사망 통계(예비)’를 발표했다.
물론 지난 1년간 한국 인구는 12만3800명(사망자-출생자수) 감소했다.
249,000명의 아기가 태어났지만 372,800명이 사망했습니다.
우리나라 인구는 2020년 처음으로 자연감소를 겪은 이후 3년 연속 감소세다.
10년 전인 2012년에는 인구가 21만7000명 증가했다.
그러나 증가폭은 2017년 7만2000건, 2018년 2만8000건, 2019년 8000건으로 급격하게 줄었다가 2020년 이후 자연스럽게 감소하기 시작했다.
2020년 32,000명에서 자연 감소가 2021년 57,000명으로 두 배로 증가했습니다.
작년에는 다시 두 배인 124,000건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17개 도·시 가운데 세종(1천500명)을 제외한 모든 도의 사망자 수보다 출생아 수가 적어 자연 인구감소 현상이 나타났다.
세종·경기·울산 등 지난해 세 차례 자연증가 시도에 비하면 자연인구 감소폭이 더 심하다.
지난해 출생아 수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1년 2만6600명에서 2022년 24만9000명으로 1년 새 1만 명가량 줄었다.
같은 기간 사망자는 31만7700명에서 37만2800명으로 5만5000명 늘었다.
인구 고령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의 영향이 겹치면서 사망자도 늘었다.
지난해 남녀 모두 80대 사망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사망률은 남성이 7.7명으로 여성(6.9명)보다 높았다.
한국의 인구 감소는 계속해서 가속화될 전망이다.
통계청은 2021년 발표한 2020~2070년 미래인구추계 중위수 추정치를 기준으로 향후 30년간 한국의 출생아 수가 20만~30만 명 사이에서 오르내리다가 2055년에는 19만3천명으로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가통계국은 인구가 2038년부터 매년 20만 명 이상 자연감소하고 2045년에는 30만 명, 2050년에는 40만 명, 2055년에는 50만 명으로 자연감소가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렇게 되면 2045년에는 한국의 총인구가 4000만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