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가 울타리였고, 다른 하나가 화단 처리였다.
화단처리는여러가지문제점이있는데1.흙받는힘을견뎌야하고2.배수가되어야하고3.마감이깨끗해야하는데아무리생각해도저렴한비용으로는방법이생각나지않았다.
보강토 블록을 알아보다가 결국 포기했지만 이유는 무거운 무게 때문에 포크레인을 불러야 하기 때문에 그다지 깨끗하지 않다.
붉은 벽돌이라면 예쁘지만, 토압에 견디는 힘이 약할 것 같아 인건비가 비싸다.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좋은 아이디어를 냈다^^
담장 쌓기 공사가 하루만에 부족해서 이틀은 좀 남았지만… 이분들과 함께 남은 시간에 아침 적기를 하기로 했다!
다만 토압을 견뎌내야 하기 때문에 시멘트 블록으로 시공 후 밖을 붉은 벽돌로 장식한다.
일단 실을 띄우고 수평으로 엮는다.
어제의 아픔이 있어서 많은 신경을 썼지만 바닥이 너무 험해서 쉽지가 않아
기초가 되는 부분이 저 상태야
난감해서…
저렇게 튀어나온 것은 부수지 않으면 안돼 물론 내가
세 사람은 이틀 동안 담장과 화단과 미장이를 모두 끝내야 하기 때문에 매우 바빠.
실로 띄워서 확인해볼게.
항상 첫 줄이 제일 어려워
벽돌을 사러 잠깐 나갔다.
적별석 600장 반파렛트 정도의 크기이다.
현장에 일일이 손으로 내려. 지게차 같은 건 없어.
2단만 쌓는다.
대략 600k 정도의 대문행 통신선은 적성석이 차단될 것이다.
부지를 살리는 시공이 아니라 편안하게 쌓는다.
여기는 블록과 레미탈을 구입하는 곳.
보강토 블록을 만드는 기계 다설비가 어마어마해
유공관도 구입 후 함께 쌓을 수 있었다.
이 트럭이 없었다면… 아마 공사가 안 되었을 것이다.
유공관을 설치하는 이유는 배수 때문이다.
저기 바닥이 콘크리트라서 물 빠질 데가 없다.
뜰 쪽으로 배관을 빼다.
계단 부분의 통신선이 깨끗하게 가려졌다.
유공관을 바닥에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삽으로 삽을 넣어야 하는데 땅이 얼어 있다.
우여곡절 끝에 설치 완료명일유공관 위에 부직포만 씌우면 된다.
심하게 채찍질을 해 겨우 시간에 맞았어. 아버지가 구시렁거리고 있어.
장지를 넣은 하단과 넣지 않은 상단의 틈새로 넣어도 4/1 정도밖에 들어가지 않았다.
계단 부분 처리
토압은 시멘트블럭이 받아주고, 깨끗함은 적성석이 담당하는 레이어드 시스템이 오랜 고민의 결과이지만 만족스럽다!
남은 벽돌로 흙이 무너진 곳을 보수했다.
어차피 흙더미인데…
도로에서 본 모습
계단의 시작점이지만 이 부분도 골칫거리다.
고양이 발자국
아주 잘 걸어가셨네요!
하지만 후레쉬를 뿌려 아이든 케어
이틀동안 할아버지들이랑 같이 고생했는데… 이정도면 성공이다.
지역 분들이라 인건비도 비교적 저렴하고 더 바랄 것도 없다.
저녁에 뭐 하냐고 물어보면 집에 가서 쇠밥 하고 쇠똥 치워야 하는 신는 거야.
나도 빨리 돌아가 핸디 아빠 출근해야 돼
오늘은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