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출연하는 박영선 장관과 6살 차이 나는 국제변호사의 남편 이원조는 누구? 결혼할 생각은 없었는데,

오는 12일 방송되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31회에서는 박영선 장관의 일상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남편 이원조 씨도 함께 소개된다고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번에는 나경원 의원이 정치인으로서가 아닌 한 가정의 아내 그리고 어머니로서의 온화한 일상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여운을 남겼는데, 정치인의 숨겨진 평범한 일상이 공개되면서 일반인들에게 더욱 공감을 주면서 거리감을 좁혔는데, 박영선 장관은 아내로서의 일상이 또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참고로 나경원 의원과 박영선 장관은 각 당과 여권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언급되고 있는데, 마침 나경원 전 의원은 내일인 13일 서울시장 출마선언 박영선 장관은 이번 주에 있을 것으로 보이는 문재인 대통령의 개각에 따라 장관직을 사퇴한 직후 서울시장 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나경원 의원이 아내의 맛 방송을 통해 폭발적인 시선을 ‘듬뿍’ 모은 뒤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듯 박영선 장관도 이날 방송을 매개로 비슷한 템포의 행보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또 나경원 의원의 남편 김재호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눈길을 끈 것과 같았고, 박영선 장관의 남편, 이원조(李元朝)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김재호 판사의 경우 앞서 종종 나경원 의원과 함께 대중 이원조 씨는 상대적으로 대중에게 덜 알려져 화제성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영선 장관의 남편 이원조 씨는 누구?이원조 씨는 국제변호사로 2013년 한국에 설립된 영국계로 팜 DLA 파이퍼 한국사무소의 한국총괄대표를 맡고 있다고 합니다.

2004~2008년에 김앤장 법률사무소 근무 이력도 가지고 있고, 그에 앞서 1997~2004년에 한국IBM 부사장을 맡기도 했다고 합니다.

1997년 3월 6일자 연합뉴스 기사에서는 당시 MBC 로스앤젤레스 특파원으로 있던 박영선 장관과 ‘재미 변호사’ 이원조 씨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결혼식은 3월 5일 LA 웨스트우드 연합 감리교회에서 샤론 로즈위켓 목사 주례로 열렸습니다.

박영선 장관과 이원조 씨의 나이 차이는 6세로 1997년 결혼식 당시 박영선 장관의 나이는 37세, 이원조 씨의 나이는 43세로 현재 박영선 장관의 나이는 61세, 이원조 씨의 나이는 67세라고 합니다.

두 사람을 연결해 준 사람은 누구야?이 결혼을 둘러싸고 이후 언론에서는 박영선 장관과 정동영 전 민주평화당 대표와의 인연을 종종 업급했습니다.

이원조 씨를 박영선 장관으로 ‘중대’를 한 사람이 바로 정동영 전 패표이기 때문입니다.

정동영 전 대표도 MBC 기가 및 앵커 출신입니다.

박영선 장관은 1983년, 정동영 전 대표는 1978년 MBC에 입사했고 정동영(68세) 전 대표는 5년 선배라고 합니다.

이때의 인연은 정치권에서도 이어져 결혼을 이룬 것은 물론 정친자로 만들어 준 사람도 정동영 전 대표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2004년 1월 13일자 서울경제 기사에서는 당시 MBC 앵커 박영선 씨의 열린우리당 입당이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과의 인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박영선 장관은 정동영 전 대표의 2007년 대선(당시 이명박 대통령 당선) 출마 때 대선후보지원실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박영선 장관: 1960년 경상남도 창녕 출생 참고로 창녕은 경상남도에 있지만 대구와 가까워 경상남도 소재의 합천, 거창, 밀양과 함께 대구 생활권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정치적으로도 나름대로 TK 지역 남지읍 신전리가 고향에 10살 때 서울로 와서 예일초등학교, 덕성여자중학교, 수도여자고등학교, 상명여대 불문학과를 거쳐 경희대학교 지리학과로 편입하여 졸업했습니다.

박영선 장관은 ‘아내의 맛’ 13회에서 주말도 없이 일하는 삶과 특급 일일 매니저로 변신한 남편 이원조의 달콤한 모습이 눈길을 끌 예정이라고 합니다.

젊은 시절 짧은 결혼생활 끝에 이혼했다고 알려진 박영선 장관이 결혼 생각이 전혀 없었던 가운데 친정어머니의 한마디 때문에 마음을 바꾼 일화도 들려준다고 합니다.

박영선 장관은 방송을 통해 국제변호사 이원조와의 결혼을 적극 찬성했다는 친정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부터 친정어머니를 사로잡은 이원조의 매력부터 결혼 풀스토리까지 아낌없이 털어놓겠다고 합니다.

박영선 장관은 특히 방송에서 숨겨왔던 노래 실력과 함께 대학 시절 활동했던 방송반 4중창단, 1979년 대학가요제에 참가해 본선까지 진출한 반전 과거 스토리도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1979년 대학가요제는 세 번째 대회로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대학가요제 초기 시대로 1979년 대학가요제에서는 이후 가수가 되는 김학래가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박영선 장관은 ‘아내의 맛’ 출연에 대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었고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제작진은 “일주일 내내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장관으로서의 삶은 물론 남편의 특급 외조로 받는 아내의 삶까지 박영선의 다양한 면면을 모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스스럼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박영선 장관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