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사업 vs. 식품제조소매 vs. 식품공장,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까? 광역밴쿠버는 서울의 약 4배 크기다.
이곳에는 약 10만 명의 한국인이 있다.
시장은 꽤 작다.
광역밴쿠버에는 반찬, 식품제조소매, 식품공장 등 한국 음식업체가 있다.
각각 장단점이 있다.
광역밴쿠버에는 10개가 넘는 한국 반찬업체가 있다.
없어지는 업체도 있고 새로 생기는 업체도 있다.
경쟁이 치열하다.
대부분 반찬업체는 소규모다.
투자금이 없고, 투자하고 싶어하지 않고, 소액 투자로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창업해서 운영한다.
대부분 반찬업체는 엉성하게 운영된다.
주방기구, 조리기계 등이 열악해 소규모 생산만 가능하다.
그래서 인력 효율성이 낮다.
월수입만 생각하다 보니 가격도 싸지 않고 양과 질도 낮다.
납품을 해야 하는 단점도 있다.
그들은 싱글, 유학생 등의 수요로 살아남지만, 생계를 이어가다 조용히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반찬업체는 어떨까?- 주간식, 월간식 등의 세트메뉴가 있다.
- 국, 찌개, 단품요리(불고기, 갈비찜, 볶음, 돈까스 등)를 판매한다.
- 반찬(김치, 멸치볶음, 갈비찜, 간장게장, 젓갈, 쌈, 쌈계란, 오징어젓갈 등)을 판매한다.
- 소스(비빔장, 된장, 청국장 등)를 판매한다.
식품제조 및 소매업체는 반찬업체보다 전문화된 사업이다.
약 30만 달러를 투자해야 한다.
그러므로 제대로 된 주방장비와 조리기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직원이 5명 정도이고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가격이 저렴하고 양과 질이 뛰어나다.
공장에서 만든 제품과는 달리 수작업으로 만들어서 손수 만든 맛이나 감성이 있습니다.
장사는 반드시 잘 될 수밖에 없습니다.
경쟁력이 있기 때문에 식당에 가는 것보다 여기서 먹는 것이 가성비가 가장 좋습니다.
맛이 좋으면 월 매출이 8만 달러를 넘을 수 있습니다.
월 순수익도 1만~2만 달러가 될 수 있습니다.
식품 제조 및 소매업체는 어떨까요? – 만두, 순대, 찐빵, 불고기, 돼지고기, 족발 등은 대량 생산하여 포장하고 소매로 판매합니다.
– 국, 찌개도 대량 생산하여 포장하고 소매로 판매합니다.
아무나 식품 공장을 운영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최소 100만~수백만 달러의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모든 자동화 생산 시설을 갖추려면 많은 비용이 듭니다.
여기서 생산된 제품은 한국 마트에 납품되어 판매됩니다.
호기심으로 또는 가격이 저렴해서 마트에 찾아오는 고객에게 판매합니다.
음식에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사서 냉장고나 냉동고에 넣어두고 가끔 식사로 먹기도 합니다.
식품공장제품은 어떨까요?- 돼지국밥, 순대국, 갈비탕, 감자탕, 설렁탕, 곱창전골, 순대, 만두 등의 제품은 대량 생산해서 판매합니다.
- 된장, 고추장, 청국장, 김치 등의 제품은 대량 생산해서 판매합니다.
반찬사업은 어렵고 경쟁이 심해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식품공장은 투자가 많이 들고 부담스러워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믿을 수 있는 사업은 식품제조소매사업입니다.
한식을 넘어 백인, 중국인, 인도인을 타깃으로 하는 식품제조소매사업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임대료와 인플레이션이 치솟는 시대에 소비자들의 지갑은 엄청나게 얇아졌습니다.
따라서 식품제조소매사업은 전망이 매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