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매장의 단골메뉴입니다.
요즘 오남쌤의 레시피에 빠져서 한동안 조용했는데 백종원 계란볶음밥만큼 맛있는 파계란볶음밥 레시피도 없어서 빠지면 섭섭합니다.
오늘은 오전에 뭘 해드리지 고민했는데 막내가 중국집 계란 볶음밥이 먹고 싶어서 바로 볶아줬어요 ^^계란과 대파 간장절임만 있으면 담백하게 완성되기 때문에 정말 간단하고 좋아요.
해주면 아들이 불맛나면 손뼉을 쳐서 먹는 맛이라 좋아요.
간장을 잘게 만드는 요령이기에 만드는 법을 익히기도 쉬워서 요즘 같은 돌밥모드를 잘 익히면 다양하게 활용하기 좋답니다.
특히 짜장면을 만드는 날에는 무조건 백종원의 계란 볶음밥 낙찰입니다여기다가 짜장면을 부어먹어도 일품인 거죠
귀찮아서 배달음식 생각도 하기 힘들지만 이렇게 해주면 중국음식 볶음밥보다 맛있기 때문에 할 수 있었다.
소리가 절로 나요
재료
순한밥 2공기 대파 1컵 계란 3개 식용유 3큰술 간장 2스푼 소금 약간 참기름 약간 참깨 가루
분량의 재료로 만들면 충분히 2명이 나옵니다계란은 왕태자로 3개를 준비했습니다.
대파는 흰 부분이 많은 쪽으로 잘게 썰어서 준비했습니다.
대파는 세로 반으로 잘라 잘게 썰면 대파의 엑기스가 기름에 녹아들어 진한 풍미의 대파 기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종이컵 1컵 분량을 준비를 합니다
당근을 조금 잘게 썰어서 넣으면 비주얼이 더 살아서 맛도 좋아요.추가로 준비해도 좋을 것 같아요
계란은 큰 계란으로 준비했습니다주재료가 대파와 계란 뿐이므로, 넉넉하게 넣으면 더 맛있을 것입니다.
~
소금을 약간 후추를 넣고 밑간을 해놓고 잘 녹여놔요이렇게 풀어놓으면 타이밍 좋게 잘 붓기 좋아요밑간을 해두면 새빨간 색도 예쁘고 비주얼도 좋답니다.
※파기름 내는 법
이제 파기름을 낼 차례입니다백종원계란볶음밥 레시피의 핵심재료이니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진한 대파의 향을 내고 싶다면 불을 붙이지 말고 기름을 3잔 붓고 대파를 넣고 불을 붙여 볶습니다.
백종원 레시피 팁이라고 할 수 있죠 ~
이때 대파의 양이 1컵보다 많으면 기름도 조금 넣고 푸석푸석하지 않게 잘 섞일 수밖에 없으며, 약한 불에서 보글보글 끓일 정도로 볶으면 됩니다.
태워서는 안되기 때문에 불은 약한 불을 유지했습니다.
3분 정도 볶습니다.
대파의 입김이 멎고 거문고가 나기 시작하면 팬 한켠으로 밀어내어 빈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팬의 빈 공간에 계란물을 부어주시면 됩니다세 개만 풀어봤는데 크기가 작으면 다섯 개만 열어보세요.계란이 푸짐하게 들어가면 맛있어요.
이제부터는 중불로 계란을 빨리 저어가면서 스크램블해 주세요.
계란물이 너무 많을 때는 뭉근히 익힌 후 저어주세요계란이 익으면서 대파와 엉키기 시작합니다.
골고루 잘 섞어가면서 볶습니다.
대파달걀볶음이 완성되면 다시 팬분으로 밀어줍니다.
마치 중국집의 볶음밥처럼 불맛을 낼 차례예요. ~
진간장 두 스푼을 넣고 전체적으로 익혀주세요.불이 강하면 간장이 끓어 증발하여 다 탈 수 있으므로 약한 불에서 삶아 주십시오.
부글부글 끓으면 계란이랑 살살 저으면서 구이 코팅을 해줄 거예요불을 끄고 밥을 넣고 저어줍니다
불은 그냥 켜놓고 볶으면 되는데 타버릴지도 모른다는 압박이 밀려오니까 불을 끄고 천천히 하면 더 맛있어져요.
밥은 굳어진 밥이라 좀 질기고 밥알이 살아 있어서 맛있어요 찬밥은요, 딱딱하게 굳어 있으면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넣으면 부드럽고 잘 섞일 수 밖에 없어요.
저는 밥을 2그릇 다 넣었어요단단하지 않아도 꾸역꾸역 지은 밥이라서 찌그러지지 않고 완성된 후의 밥알이 전부 살아있어 더욱 맛있었습니다.
밥이 잘 섞이면 맛을 볼 거예요
맛이 잘 맞으면 참기름을 살짝 하고 후추를 조금만 추가하면 되는데 마지막으로 백종원 계란 볶음밥 요령을 알려드리면 MSG를 두 개 끓여서 풀어보세요 ~
생략해도 되지만 중국 음식점의 계란 볶음밥 맛을 내려면 조금만 더해주면 완벽해져요감칠맛도 진해지고 입맛이 당겼어요.저는 다시 한번 센불에 볶아 조금 탄 자국이 생겨서 더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노릇노릇 맛있게 계란 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접시에 담은 다음에 깨를 살짝 갈아서 섞었어요
깻가루까지 더하면 고소하고 두 배가 돼서 입 안 가득히 막내가 맛있다고 잘 먹었습니다 백종원 볶음밥도 오랜만에 해먹어도 맛있었어요 ~ 최소한의 재료로 빽빽하게 완성되기 때문에 배달음식이 필요 없습니다.
대파를 끓이듯이 잘 볶아서 간장을 졸이다가 마지막에 미원 1~2개를 더 넣어보세요.
간단한 재료로 한 끼를 든든히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간단한 메뉴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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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막내감기 때문에 소아과에 갔는데, 환자가 많은지; 근처 이비인후과에서 진료하고 왔어… m.blog.naver.com #새우요리 #냉동새우요리 #새우볶음밥, 오늘 점심은 아이들과 간단하게 백종원새우볶음밥 만들어 먹었어… m.blog.naver.com #볶음밥 #계란볶음밥 #백종원계란볶음밥